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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이후 尹지지율 첫 40% 돌파…2030 지지율 40% 육박[KOPRA 여론조사]

아시아투데이 : 2025. 01. 05. 13:36  수정 : 2025. 01. 05. 14:26 비상계엄 후 尹지지율 반등…20대 37%·70대 61% 지지율 보여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탄핵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인 40%대를 돌파했다. 지역별로는 호남지역(11%)를 제외하고 전 지역에서 40% 가까운 지지율을 회복했다. 특히 2030 지지율이 40%대에 근접하면서 윤 대통령에 대한 중도층의 지지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 5일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은 40%를 나타냈다. 반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60%로 집계됐다. 연령별 긍정 평가는 1..

[속보]법원, 尹측 ‘체포·수색영장 이의신청’ 기각

동아일보  2025. 1. 5. 15:14 윤석열 대통령 측이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불허해달라며 법원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기각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7단독(부장판사 마성영)은 5일 윤 대통령 측 이의신청을 기각했다. 구체적인 기각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영장 집행 시도를 하루 앞둔 지난 2일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법원이 발부한 체포·수색영장에 불복한다며 이의신청을 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이순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영장에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 적용은 예외로 한다’는 취지의 문구를 적시했다. 그간 대통령경호처는 군사상 비밀 장소와 공무상 비밀 물건 압수수색을 금지한 형사소송법 110조와 111조를 근거로 강제 수사를 거부해 온 바 있다. 윤 대통령..

차기 대권주자 부적합도 1위 이재명

아시아투데이  2025. 01. 05. 13:42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주자 부적합 인물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아시아투데이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표는 차기 대권주자 중 가장 부적합한 인물 1위(39%)에 올랐다. 이어 홍준표 20%, 오세훈 16%, 한동훈 11%, 김동연 1%, 우원식 1% 등의 순위로 나타났다. 이 대표에 대한 대권주자 부적합도 연령별 여론은 18세~29세 37%, 30대 43%, 40대 28%, 50대 38%, 60대 44%, 70세 이상 42%로 나타났다. 남성 44%, 여성 34%의 부적합도도 집계됐다. 이 대표에 대한 대권주자 부적합..

원희룡 “공수처의 불법수사는 즉시 중단돼야”

서울신문  2025. 1. 5. 06:24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발부 및 집행에 대해 법의 테두리 안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4일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국민 그 누구도 헌법 위에 있을 수 없다”라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든다고, 잘못이 있다고, 위헌적 탄핵, 불법수사와 체포를 용인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원 전 장관은 “내란죄가 탄핵소추안에 없었다면, 탄핵소추안은 통과되지 못했을 것”이라며 “민주당은 이재명 한 사람을 위해 국민을 농락하고, 헌법을 농락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제라도 헌법재판소를 비롯한 국가기관, 국민 모두는 헌법을 준수해야만 한다”라며 “탄핵소추의 핵심이라 할 내란죄를 ..

카터의 NYT 친북 기고문에 발칵 뒤집힌 워싱턴 정가

조선일보  2025. 1. 5. 05:30 [이하원 기자의 외교·안보 막전막후 ] 리버먼 상원의원 “기절할 정도” “끔찍하다”고 비판 김성환 장관, “카터는 제3자, 그의 발언에 무게 안 둬 ” 카터 1994년 ‘대동갓 뱃놀이’ 이어 두 차례 더 방북 김정일, 중국 가거나 면담 피하며 안 만나줘 카터, 金사망하자 조전 보내며 방북 허가 요청하기도조선일보 외교부·민주당 출입 기자·한나라당 취재반장·외교안보팀장·워싱턴-도쿄 특파원·국제부장·논설위원과 TV조선 정치부장으로 정치·외교·안보 분야를 25년간 취재해왔습니다. 주요 사안의 막전막후에서 벌어진 일을 전해드립니다.미국의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가 지난 29일 100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역대 최장수 미국 대통령이었던 그는 퇴임 후에 국제 평화와 인권..

트럼프 2기 압박 나선 중국…최첨단 무기 무더기 공개 이유[글로벌 리포트]

중앙일보  2025. 1. 5. 05:01 지난달 27일 중국 상하이 후둥조선소에서 오색 빛깔의 연기가 퍼졌다. 중국 인민해방군 해군의 차세대 강습상륙함 쓰촨함의 진수를 축하하는 폭죽이었다. 중국 국영 중국중앙방송(CC-TV)은 “쓰촨함은 강습상륙함으로선 세계 최초로 전자기식 캐터펄트(EMALS)를 장착하고 드론(무인기)을 함재기로 탑재했다”며“작전능력이 경항공모함에 견줄만하다”고 자랑했다. 전날 중국 소셜미디어(SNS)에 신형 항공기가 쓰촨성 청두 상공을 비행한 영상이 공개됐다. 삼각 형상에 꼬리날개가 없는 영락없는 스텔스 전투기의 모습이었다. 미국 군사전문매체들은 “중국의 차세대(6세대) 전투기 J-36으로 추정되는 기체가 시험비행을 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트럼프 당선되자 최신 무기 무더기 공개 지..

北 내년 초 띄운다는 '북한판 이지스' 韓 해군에 경종 울렸다 [이철재의 밀담]

중앙일보  2025. 1. 5. 05:00 그동안 숨겨졌던 북한의 신형 호위함이 깜짝 등장했다. 북한의 조선중앙TV는 지난해 12월 30일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 확대회의 관련 보도를 전하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수상 전투함 건조 현장을 방문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의 촬영 장소와 날짜는 불분명하다. 그러나 서해 남포조선소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통일부에 따르면 평안남도 남포의 남포조선소연합기업소(남포조선소)는 북한 서해의 최대 조선소다. 최대 2만t짜리 배를 건조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건조 능력은 5만t이다. 1993년 6000t급 플로팅 독인 회령 623호가 완성됐다. 이 밖에도 북한은 동해에 함경북도 나진·청진, 함경남도 신포에도 해군 수상함과 잠수함을 만드는 조선소를 갖고 있다. 북한의 신..

"동맹국을 이렇게 대하나"…충격 휩싸인 일본, 미국 '맹비난'

한국경제  2025. 1. 4. 20:00 바이든,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불허 후폭풍 버릿 US스틸 CEO "바이든 행동 부끄럽고, 부패" 일본 정부 "이해하기 어렵고 유감" 니혼게이자이 "강력 비난", WSJ "경제적 자학 행위" 20일 취임 트럼프도 결정 뒤집지 않을 듯 "미 대선 정치적 합리성에 휘둘린 결과" "일본이 아니라 미국인지 아닌지가 중요" US스틸 경영 재건 불투명, 주가 8% 하락 “법적 권리를 지키기 위해 모든 조처를 하겠다.” 일본제철과 US스틸은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계획 중단 명령을 내린 데 대해 이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데이비드 버릿 US스틸 최고경영자(CEO)는 “바이든의 행동은 부끄러운 것이며, 부패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앞서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