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2025. 1. 23. 00:30 트럼프, 임기 첫날부터 北 '핵보유국'으로 지칭 엇갈린 정치권 반응…與 "핵무장론" 野 "'북미 대화' 신호" '비핵화' 흔들? 섣부른 전망일 수도…"세심히 들여다 봐야" "정부, '완전한 비핵화' 최종 목표로 미국과 협상 도모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기 첫날부터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 지칭하면서 한반도 외교안보 지형에 파장을 일으켰다. 미국이 '북한 비핵화'를 사실상 포기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확산되기 시작한 것이다. 정치권에서 엇갈린 해석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미국 또한 북한이 핵보유국이란 사실을 쉽게 인정하기 어려울 것이란 점을 짚으며, 우리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무관하게 비핵화 목표를 지속적으로 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