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2025. 1. 16. 01:12 美 국방장관 후보자 ‘북=핵보유국’ 북미 스몰딜 가능성 지켜만 볼 건가 강력한 한미동맹 기조 유지해야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로 국정 혼란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북 정책이 심상찮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 지명자는 14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 청문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이라고 불렀다. 그동안 미국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위해 피해왔던 표현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신임을 받는 장관 후보자가 공식적으로 쓴 것이다.....한반도에서 중대한 외교·안보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셈인데 당사자인 한국은 지금 리더십 붕괴로 대응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답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