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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토막 양자컴퓨팅 주가,MS의 '양자기술 대비"선언에 급반등

바람아님 2025. 1. 16. 01:49

한국경제 2025. 1. 16. 01:01

젠슨황과 저커버그 회의론 비해 MS는 다소 긍정적
기업수명 초기 단계로 대부분 현금 태우는 상태 유의
수익화 시간,대형 업체들과의 경쟁 한계도 고려해야

엔비디아의 젠슨 황과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두 기술계 거물로부터 10년내 상용화가 어렵다는 평가를 받으며 올들어 반토막난 양자컴퓨팅 기업들이 반등에 나섰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올해를 '양자기술 대비하는 해"로 선언한 효과가 컸다. 그러나 여전히 수익성을 내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15일(현지시간) 미국증시에서 디웨이브 퀀텀(QBTS)과 리게티 컴퓨팅(RGTI), 퀀텀 컴퓨팅(QUBT) 등의 주가는 전 날보다 30% 이상 급등했다. 아이온큐(IONQ)도 24% 올랐다. 이 날의 반등은 마이크로소프트 덕분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전 날 늦게 블로그 게시물에서 올해를 ‘양자 기술에 대비하는 해’로 선언하고 기업 교육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업 리더들이 이 기술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는 워크숍과 업계별 포럼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또 향후 1년간 양자 연구 및 개발 속도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게시물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우리는 신뢰할 수 있는 양자 컴퓨팅 시대의 도래 와중에 있다”고 적었다. 또 “양자 컴퓨터가 의미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업적 가치를 포착하는 것을 보기 직전”이라고 언급했다. 

이는 AI계의 황제로 불리는 젠슨 황이 “양자 컴퓨터가 매우 유용해지려면 15년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밝힌 전망과는 매우 다르다. 마크 저커버그 역시 이번주초 인터뷰에서 “양자 기술이 진정한 실용적 패러다임과 거리가 꽤 멀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50116010104565
반토막 양자컴퓨팅 주가,MS의 '양자기술 대비"선언에 급반등

 

반토막 양자컴퓨팅 주가,MS의 '양자기술 대비"선언에 급반등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과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 두 기술계 거물로부터 10년내 상용화가 어렵다는 평가를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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