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6.09.29. 14:06
제3회 행복도시 세종사진공모전에서 오희탁씨의 ‘꿈속의 전원마을’과 금기혁씨의 ‘공원 산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우리가 알고 있는 세종, 알고 싶은 행복도시 세종’을 주제로 공동 개최했다. 총 692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사진학과 교수 등 7명의 외부전문가로 꾸린 심사위에서 대중성과 주체성, 독창성, 작품성 등을 살펴 수상작을 선정했다.
‘꿈속의 전원마을’은 꿈 속에서나 볼 수 있을 듯한 전원 마을의 모습을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원 산책’은 자주 가고 싶은 공원을 신비롭게 표현해 작품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최우수작은 ▦벚꽃 가족(김새미) ▦금빛 물살을 가르다(이상열) ▦도심 속 모래사장(김재은) ▦겨울왕국(박한진) 등 4점을, 우수작은 6점, 장려상은 8점을 각각 선정했다.
시는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열리는 세종축제 기간에 입상작 전시회를 연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가 앞으로도 더욱 국민과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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