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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금의 귀환 | 금융붕괴땐 살아남을 유일한 화폐는 ‘금’

바람아님 2017. 6. 14. 21:30

(매일경제 2016.11.28 정다운입력)


 기사의 0번째 이미지금의 귀환

제임스 리카즈 지음/ 최지희/ 율리시즈/ 2016/ 1만6000원/ 223 p

청구번호 : 327.8-ㄹ962ㄱ/[정독]인사자실(새로들어온책)

[강서]2층 인문사회자연과학실


복잡한 경제 요인과 불확실성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는 없을까? 

화폐전쟁에 이어 국제통화시스템의 몰락을 예견한 제임스 리카즈는 신간 ‘금의 귀환’에서 

해답을 제시한다. 


중앙은행과 권력자들은 금의 가치를 공공연하게 부정해왔다. 

금이 ‘야만스러운 유물’이라는 이유, 또는 ‘금에는 내재가치가 없다’는 등의 이유에서다. 

그러면서도 각국은 치열하게 금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은 8000t 이상의 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과 IMF는 각각 3000t씩을 챙겨뒀다. 

중국 또한 비밀 루트나 러시아를 통해 해마다 100t 이상의 금을 모으고 있다.


저자는 금 확보 경쟁을 국제통화시스템의 붕괴에 대비하는 움직임으로 풀이한다. 이 상태로는 국제통화시스템 붕괴는 

피할 수 없다고. 그 시기가 도래하면 새로운 통화를 결정하는 테이블에서의 발언권은 금을 얼마나 보유했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저자, “금값 떨어지는 지금이 구입 적기” 


저자는 금이 다가올 금융 붕괴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자산이라고 소개한다. 

이유는 금의 특성 때문이다. 

첫째, 금은 디지털이 아닌 실물로 존재한다. 하루아침에 휴지 조각이 될 위험이 없다. 

둘째, 금은 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두 가지 상황에서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 

셋째, 금의 가치는 변함없다.

 대부분 ‘금값이 올랐다’고 말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금이 오른 게 아니라 달러 가치가 떨어진 것이다. 

마지막으로 금은 사이버 금융 전쟁에서도 해킹당할 위험이 없다. 


그의 제안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내가 줄 수 있는 최상의 조언은 지금 가능할 때 금을 확보하라는 거다. 

유동자산의 10%를 금에 할당하고 금을 안전한 곳에 둔 다음 편안히 앉아 쇼를 감상하라.”



'금의 귀환' 목차

한국어판 서문
서론
금은 ‘야만스러운 유산’이라는 말/금융과 상업을 뒷받침할 만큼 금은 충분하지 않다/

세계 성장을 뒷받침해줄 정도로 금은 충분히 빠르게 공급되지 않는다/

금은 대공황을 야기시켰다/금은 수익을 내지 못한다/금에는 내재가치가 없다

1장. 금과 FED

2장. 금은 화폐다

화폐란 무엇인가?/왜 금일까?/금은 투자 대상이 아니다/금은 상품이 아니다/금은 종이가 아니다/

금은 디지털이 아니다/화폐 몰락의 역사와 금본위제의 종식/금은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금과 국제통화 시스템/금본위제의 그림자/결론

3장. 금은 보험이다
복합성 이론과 시스템 분석/국제 네트워크/복합성과 정책/경제 금융화/Fed의 역할/Fed의 정책 시행 도구/

명목 금리 vs 실질 금리/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에 대비한 보험

4장. 금은 변함없다
금값/종이 금 시장 vs 현물 금 시장/금값 상승/조작/현물 금의 헐값 매도/종이 조작/헤지펀드 조작/

비할당 선도 임대/조작 방법의 결합/조작의 배후에는 누가 있을까?/조작 깨기

5장. 금은 탄력적이다
사이버 금융 전쟁/달러 포기/달러 헤게모니/신흥 시장의 역할/카오스와 붕괴/베일인의 가능성/

몰수, 그리고 초과이득세/현금 전쟁/되돌림/결론

6장. 금을 어떻게 획득할 것인가
금시장/어떻게 금을 획득할까/금은 주식시장과 연관성이 없다/균형 잡힌 포트폴리오에서의 금

결론 · 감사의 글





[경제경영]‘달러의 위기: 세계 경제의 몰락’


(동아일보 2004-11-12 민동용기자)


(달러의 위기)세계 경제의 몰락

리처드 던컨 지음/ 김석중 옮김/ 

국일증권경제연구소/ 2004/ 390쪽/ 1만8000원

청구번호 : 320.9-ㄷ52ㅅ/

[정독]인사자실서고2(직원에게 신청)

[강서]2층 자료실서고(직원문의)


1993년 태국의 주식시장과 경제의 붕괴를 경고했던 경제분석가인 저자는 지난해 펴낸 

이 책에서 이미 달러화의 하락과 이로 인한 세계경제의 위기를 경고했다. 

저자의 예측은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고 미국 정부가 ‘약한 달러’ 정책을 추구할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과도 맞아떨어진다.  

저자는 국제경제의 기축통화인 달러가 미국의 지속적인 경상수지 적자의 확대로 인해 

주요 흑자국 통화에 대한 대폭적 가치 절하가 불가피하다고 본다. 또 경상수지 흑자국은 달러가 대량 유입돼 

외화 유동성이 급증하면서 신용이 초과 창출돼 경기 과열과 자산가격의 거품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국제통화체제의 불균형은 달러화의 붕괴에서 정점을 이루고, 결국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가능성을 높인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저자는 전통적인 통화정책은 디플레이션 방어와 거품 붕괴 이후의 경제를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 되지 못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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