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19.03.10. 16:22
제주와 남도에서 시작한 봄꽃 개화 전선이 서서히 북상 중이다.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개화 시기도 빨라지고 있다.
서울에도 봄꽃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아직 화려할 만큼 만개한 것은 아니지만, 목련, 산수유, 매화, 영춘화가 무색의 겨울을 노랗고 붉은 봄으로 색칠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일대를 벚꽃으로 수놓을 여의도 봄꽃축제는 내달 5~11일로 예정돼 있다.
경남 양산 원동 매화축제(3월 16~17일)
전남 구례 산수유 축제(3월 16~24일)
경기도 이천백사 산수유 꽃 축제(3월 29~31일)
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3월 29~31일)
전남 구례 섬진강 변 벚꽃 축제(3월 30~31일)
경남 진해 군항제(4월 1~10일)
서울 여의도 봄꽃 축제(4월 5~11일)
인천 강화군 고려산 진달래 축제(4월 13~21일)
변선구 기자
'記行·탐방·名畵 > 기행·여행.축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은 언제나 너무 짧아.. 근심 털고 꽃물결 속으로 (0) | 2019.03.17 |
---|---|
'광양 매화' 이번주 놓치면 1년 기다린다···그럼 벚꽃은 (0) | 2019.03.16 |
먼지야 비켜줄래, 봄꽃들이 고개를 내밀었어 (0) | 2019.03.09 |
조선 문인들 명소 ‘옥류동’ 바위글씨 60년 만에 드러났다 (0) | 2019.03.05 |
[유규철의 남극일기] 해빙 활주로에 내리니 산도 바다도 온통 눈세상 (0) | 2019.03.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