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음악칼럼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42] 모두가 간절해!

바람아님 2020. 12. 29. 07:23

 

조선일보 2020.12.28 03:00

 

Bruce Springsteen ‘Hungry Heart’

 

‘볼티모어에 아내와 아이들이 있었어 /드라이브하러 나간다고 하고 다시 돌아가지 않았지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는 강물처럼 /방향을 잘못 잡았지만 /그냥 계속 가고 있는 거야 /누구에게나 간절함이 있어 /모든 사람이 간절하다고!’
유명한 미국의 재즈 아티스트들, 특히 가난한 환경 출신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독특한 애칭을 가졌다. Duke(공작), Count(백작), Prez(대통령) 등등. 백인 지배 사회에서 이들이 귀족이 될 순 없다. 물론 21세기가 되어서야 아프리카계 미국 대통령이 등장했지만 레스터 영이 활약하던 1940년대에는 그중 일원이 백악관의 주인이 될 것이라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을 것이다.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0/12/28/YHTDH7WXOBAHXOETHOO766XH6E/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42] 모두가 간절해!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42] 모두가 간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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