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2. 10. 31. 03:03
K'naan ‘Wavin' Flag’(2009)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은 노동자 인권에 관한 한 최악의 월드컵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거 같다. 5000명이 넘는 이주 노동자들이 경기장 건설 과정에서 산업재해로 목숨을 잃었다. 유럽 언론들은 ‘피로 얼룩진 월드컵’이라고 일제히 비판에 나섰고, 본선에 진출한 덴마크 대표팀은 경기 때 사용할 제3의 유니폼을 희생한 노동자들을 기리기 위해 검은 색 상하의로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문제는 월드컵 때문에 인권이 집단적으로 유린당하고 있는데도 정작 주관 단체인 FIFA는 꿀 먹은 벙어리라는 것이다.
https://v.daum.net/v/20221031030301031
[강헌의 히스토리 인 팝스] [135] 월드컵의 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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