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음악칼럼

[안종도의 음악기행 <65> 모차르트와 슈타인 피아노] 세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고전 음악의 선율을 남기다

바람아님 2022. 10. 13. 05:42

이코노미조선 2022. 10. 11. 18:14

리허설장으로 가는 길이다. 모차르트의 ‘세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K.V.242’를 연주할 예정이다. 연주 장소로 가는 길은 늘 설렘 반 두려움 반이다. 연주 장소의 음향은 어떨지, 악기는 어떨지, 함께 연주하는 이들과 합은 어떨지, 이 모든 것과 나는 어떻게 조화를 이룰지 예측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기에 이런저런 생각이 앞선다. 차로 30분 달려 연주 장소에 도착했다. 이번엔 특이하게도 오픈 에어 콘서트다. 야외에 마련된 무대에 육중한 크기의 콘서트 그랜드가 위용을 뽐내며 필자를 기다리고 있다. 짐을 꺼내 정리할 새도 없이 우선 무대로 뛰어 들어가 악기 앞에 잽싸게 앉아 오늘 연주할 모차르트의 선율을 눌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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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도의 음악기행 <65> 모차르트와 슈타인 피아노] 세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고전 음악의 선율을 남기다

 

[안종도의 음악기행 <65> 모차르트와 슈타인 피아노] 세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고전 음악의

리허설장으로 가는 길이다. 모차르트의 ‘세 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K.V.242’를 연주할 예정이다. 연주 장소로 가는 길은 늘 설렘 반 두려움 반이다. 연주 장소의 음향은 어떨지, 악기는 어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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