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22. 11. 15. 17:00
서울도보해설관광 6개 가족 코스 운영
너무 익숙해서 잘 안다고 착각할 때가 많다. 흥미로운 해설이 곁들여지면 아는 것도 달리 보인다. 서울관광재단이 이달부터 ‘서울도보해설관광 가족 코스’ 6개를 운영 중이다. 최근 3년간 도보해설관광 프로그램에서 초등학생 이용자에게 인기 있었던 6곳(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낙산성곽·인사동)을 골랐다. 성인 중심의 어려운 역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익숙한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해설한다. 그 나이대의 체력과 집중력을 고려해 관광 시간도 1시간 30분으로 단축했다.
경복궁 코스는 세종대왕에 초점을 맞췄다. 세종대왕이 경복궁에서 즉위하고 승하한 최초의 국왕이라는 사실에 착안했다. 조선의 역사와 왕실 문화를 상징하는 으뜸 궁궐의 면모를 세종대왕의 생애와 업적과 함께 익힐 수 있다. 광화문에서 출발해 흥례문,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경회루, 수정전을 거쳐 영추문에서 마무리한다.
https://v.daum.net/v/20221115170053893
[이런 여행] 조선 궁궐의 숨겨진 이야기... 어린이 눈높이에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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