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3. 1. 26. 05:01 수정 2023. 1. 26. 06:20
울릉도는 지금 백색 세상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 해서 ‘겨울 여행의 끝판왕’으로 통하는 곳. 이 섬에서 75㎝가 넘게 내린 눈에 갇혔다.
설국(雪國) 울릉도를 담기 위해 설 연휴를 반납하고 섬에 들어갔다. 22일 밤 11시 50분 경북 포항을 떠난 ‘울릉크루즈’가 7시간 만에 울릉도 사동항에 닿았다. 송곳봉(430m) 자락 절벽에 들어앉은 리조트에 짐을 풀 때만 해도 하늘은 투명했다.
https://v.daum.net/v/20230126050110621
40시간 감금 끝 나왔더니…울릉도 주차장 '하얀 파도' 정체 [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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