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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류현진 인간 승리' 444일 인내한 첫승…'ERA 2.57↓' 클래스 입증했다, TOR 3연패 탈출

바람아님 2023. 8. 14. 06:19

스포티비뉴스 2023. 8. 14. 05:38

베테랑 좌완 류현진(36,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인간 승리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토론토는 11-4로 이기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5월 27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444일 만에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4.00에서 2.57까지 낮추며 정상궤도에 다시 올랐다는 것을 증명했다.

류현진은 투구 수 86개로 한 이닝 더 던질 만한 여력이 됐지만, 직전 등판에서 종아리 타박상을 입은 만큼 무리하지 않고 공을 내려놨다. 5회말 공격 때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더그아웃에 있는 류현진에게 임무를 다했다는 사인을 줬고, 류현진은 곧장 수긍하고 동료들과 악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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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류현진 인간 승리' 444일 인내한 첫승…'ERA 2.57↓' 클래스 입증했다, TOR 3연패 탈출

 

'36살 류현진 인간 승리' 444일 인내한 첫승…'ERA 2.57↓' 클래스 입증했다, TOR 3연패 탈출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베테랑 좌완 류현진(36,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인간 승리가 무엇인지 보여줬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3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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