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2024. 3. 17. 07:01
바이든·트럼프, ‘비선호’ 응답이 절반 이상
“아무도 원하지 않는 재대결”
“정치 시스템 문제” 지적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과반(매직 넘버, 민주당 1968명 이상·공화당 1215명 이상)을 확보하며 이후 경선과 상관없이 대선 후보 자리를 확정지었다. 이로써 11월 5일 투표일까지 선거 운동이 8개월 넘게 이어지며 미국 현대사에서 가장 긴 본선이 시작됐다.
바이든-트럼프 재대결은 112년 만에 전현직 대통령이 맞붙는 사례이자 68년 만의 리턴매치라는 이정표를 세우게 됐지만 정작 두 후보 모두 선호하지 않는 유권자가 절반을 차지하며 역대 최악의 ‘비호감’ 선거라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은 각 정당의 대의원이 전국 전당대회에 나가 대선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당 대선 후보는 유권자들 개인이 아니라 대의원들이 선출한다. 이후 본선 투표도 선거인단이 하는 간접선거 방식이다....역대 최악의 비호감 대결을 펼치는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은 8개월 동안 역대 최강의 비방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https://v.daum.net/v/20240317070129791
“바이든·트럼프 둘 다 싫어” 역대 최고 비호감 선거…무당층 43%[바이든·트럼프 리턴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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