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4. 3. 22. 00:13
"축구대표팀에선 뛰는 건 어디까지나 나와 팬분들의 약속이에요. (김)민재가 이야기했듯이 머리 박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토트넘) 국가대표 은퇴를 마음 먹었으나 팬들을 생각해 다시 뛰기로 결심했다. 한국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태국과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손흥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대표팀 은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다 "되게 어려운 질문인 것 같다. 대표팀이라는 자리를 한 번도 당연하게 생각한 적 없다. 매번 감사하고 영광스러웠다. 나 개인만 생각했다면 그만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322001345358
이강인 안아준 손흥민 "함께 뛰면 즐겁다...하나 되려고 노력"
한국축구 또 망신살…안방에서 태국과 1-1 무승부, 빛바랜 손흥민 골 [IS 상암]
일간스포츠 2024. 3. 21. 21:55 수정 2024. 3. 21. 23:20
한국축구 자존심에 또다시 생채기가 났다. 6만명이 넘는 홈 관중 앞에서 태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22위, 태국은 101위다. 지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이은 또 다른 망신살. 아시안컵 부진을 털고 분위기를 바꾸려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다.
황선홍 대표팀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한 채 태국과 1-1로 비겼다.
지난달 아시안컵 부진과 4강 탈락의 아쉬움을 이날 만원관중 앞에서 털겠다던 계획도 수포로 돌아갔다.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 체제에서 대회 내내 부진한 경기력에 그쳤던 한국은 64년 만의 우승 도전에 실패해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 손흥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충돌 등 각종 논란까지 더해졌다. 분위기를 바꾸는 게 가장 중요했던 경기. 그러나 FIFA 랭킹 101위인 태국을 잡지 못하면서 결국 고개를 숙였다.
https://v.daum.net/v/20240321215545287
한국축구 또 망신살…안방에서 태국과 1-1 무승부, 빛바랜 손흥민 골 [IS 상암]
'生活文化 > 演藝·畵報·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르빗슈에 안타, 마쓰이에 타점' 이정후, ML 데뷔전서 첫 안타+타점 쾌조의 출발 (2) | 2024.03.29 |
---|---|
"충격! 뮌헨이 김민재 매각 논의 중"…1시즌 만에 '번개 같은' 이별 가능성, "에베를 단장이 추진할 수 있어" (2) | 2024.03.27 |
진짜 '습관 노출'일까, 다저스 4356억원 투자 시험대…"일단 승리만 생각" (1) | 2024.03.21 |
전종서, 파격 레깅스 시구.."건강미" vs "선정적"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24.03.18 |
오타니 아내도 '상위 1%'… '학창시절 퀸카+농구 국가대표' (2) | 2024.0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