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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태어난 남은 사람은 4명..최고령자는 116세 일본 할머니

바람아님 2015. 4. 4. 11:05
서울경제 2015-4-4

19세기에 태어난 남은 사람이 화제다.

19세기에 태어난 사람은 이제 4명밖에 남지 않았다고 미국 노인병학 연구그룹이 밝혔다.

19세기에 태어난 사람중 최고령자는 미국 아칸소주에 거주하는 거트루드 위버(116)씨라고 미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보도했다.

19세기에 태어난 사람중 최고령자인 위버 할머니가 1898년 생이며 이 밖에 미시건 주에 거주하는 제랄린 탤리, 뉴욕시에 거주하는 수산나 무샤트 존스, 이탈리아에 거주하는 엠마 모라노 세 사람이 1899년 생이다. 엠마 모라노 할머니는 유럽 최고령자다.

↑ 19세기에 태어난 남은 사람은 4명..최고령자는 116세 일본 할머니


지금까지 기네스 북에 기록 된 가장 오래까지 생존한 사람은 일본의 오카와 미사오 할머니로 1898년 생이다. 전 세계 최고령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일본인 오카와 미사요 할머니 얼마전 117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지난달 5일 117세 생일을 맞이한 오카와 할머니는 지난 2013년 114세나이로 세계 최고령 여성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2013년 6월에는 남녀를 통틀어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앞서 지난달엔 127세로, 세계 비공식 최고령자인 멕시코의 레안드라 베세라 룸브레라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달 19일, 멕시코 서부 할리스코주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둔 룸브레라스 할머니는 출생증명서를 분실해 세계 최고령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일본의 오카와 할머니에게 자리를 내줘야했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