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부총리(오른쪽)가 16일 미국 워싱턴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 총재와 양자회담을 했다. [사진 기재부]
최 부총리는 한은의 역할도 강조했다. 한은이 경기 회복을 위해 추가로 금리를 내릴 것이냐는 질문엔 “통화정책은 한은이 독립적으로 결정한다. 경기 회복에 대한 여러 관점이 있기 때문에 한은이 시장 상황을 지켜보면서 통화정책에 변화를 줘야 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경기 회복이 여의치 않다면 한은도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세종=김원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