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自作詩와 에세이

[詩]하얀나비

바람아님 2013. 7. 2. 14:02
    하얀나비 ~芯 九~ 혼자 걷는 숲속길엔 외로움이 배어있다 어디서 날아 왔는지 하얀나비 한 마리 저만치 앞서서 따라오라 날개짓 한다. 외로움 달래주러 온 님의 넋인가? 님의 魂인가? 내가 서면 저도 서고 내가 가면 저도간다. 더 들어가면 꽃도 없는데 너 갈길로 돌아가라 외쳐 보지만 들은척도 안하고 앞서 난다. 2013. 7. 1.

     

     

    233A064951B9AF8C2A0669.swf
    0.38MB

    '바람房 > 自作詩와 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해버린 세상  (0) 2013.07.07
    [詩]겨울산  (0) 2013.07.03
    나의 발  (0) 2013.06.26
    罪와 罰   (0) 2013.06.24
    이발소  (0) 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