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재판 무죄 나면 대선 나올 수도...미리 읽어본 '조국흑서'
조선일보 2020.08.24 19:12
“우리는 이제 이 책을 시작으로 현 정부와의 싸움을 시작합니다. 물론 이 싸움이 쉽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중략) 하지만 우리는 자신 있습니다. 저들이 선전과 선동, 날조로 싸움을 거는 반면, 우리는 오직 팩트와 논리로만 승부하니까요.”(‘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서문 중에서)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김경율 회계사, 서민 교수 등이 참여한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천년의상상)가 출간됐다. 김어준, 김남국 등 친여 성향 인사들이 만든 조국 백서 ‘촛불시민과 검찰개혁’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이른바 ‘조국 흑서’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라는 책 제목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사 구절 중에서 따온 것이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4/2020082403585.html
조국 재판 무죄 나면 대선 나올 수도...미리 읽어본 '조국흑서'
'조국백서' 잡는 '조국흑서' 25일 나온다… 진중권·권경애 등 참여
조선일보 2020.08.24 14:48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서 文정부-조국 지지자 비판
“다음 세대, 젊은 세대들에게 ‘조국처럼 사는 거 틀렸어! 옳지 않아!’라는 것을 얘기해주면서, 이 기득권 세력 이후의 고민을 좀 더 깊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저희들이 모인 이유라고 생각해요.”(권경애 변호사,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 322쪽 中)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을 바탕으로 최근 ‘조국 백서(검찰개혁과 촛불시민)’가 출간된 가운데, 이를 반박하는 ‘조국 흑서(黑書)’가 오는 25일 출간된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출신 김경율 회계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했던 권경애 변호사, 서민 단국대 교수, 강양구 TBS 과학전문기자가 공동 집필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24/2020082402450.html
'조국백서' 잡는 '조국흑서' 25일 나온다… 진중권·권경애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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