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0.08.26 00:49
김원웅 광복회장이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쓸데없는 발언을 했다. 이승만이 ‘친일파와 결탁’했으며 안익태는 ‘민족반역자’였다는 것이다. 개인의 견해라면 존중할 수 있다. 심지어 그의 견해에 동의하는 부분도 있다. 문제는 발언의 화용론적 맥락이다. 제 개인적 견해를 공식행사에서 공인의 자격으로 발화한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부적절해 보인다.
‘하나의 시각’ 절대화해 역사 재단
국민에 필요없는 ‘국부 논쟁’ 불러
애국가를 버리라는 광복회장
일장기 나온 광화문, 다들 미쳤다
나라를 둘로 쪼갠 광복회장
https://news.joins.com/article/23856906?cloc=joongang-article-realtimerecommend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애국가 버리란 김원웅, 일장기 든 광화문 다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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