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2020.09.27. 18:24
"文정부, 국민 생명 지키고자 제대로 기능했는가..국회는 '국가의 역할' 물어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27일 북한의 우리 공무원 피격 사건 관련 대북 규탄 결의안 채택을 주장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북한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사과를 한 것은 평가하지만 현재로선 그저 통일전선부의 통지문이 한 장 왔을 뿐, 북한 정부나 국가원수의 공식 사과가 있었던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의미에서 대북 규탄 결의안은 채택돼야 한다"며 결의안 채택을 촉구하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 입장에 동의를 표했다.
진 전 교수는 "그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 사태에서 '국가의 역할'을 따져 묻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4071990
진중권 "통지문 한 장, 北정부 공식 사과 없어..文정부에 따져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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