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0.10.28 00:50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민간 네트워크 이용한 수평적 협업으로 프레임 전환
과거 정보기관의 공작 정치와 유사한 연성 독재 방식
범죄 피의자가 공익 제보자로 의인화 되며 수사 방해
범법자가 외치는 검찰개혁, 수혜자는 범법자와 여권 실세
사기꾼과 법무부의 협업
민주당 정권은 프레이밍에 능하다. 프레임을 설정하는 것 자체를 탓할 일은 아니다. 문제는 그 방식이다. 민주당에 프레임은 그저 세계를 해석하는 ‘인지의 틀’이 아니다. 그들의 프레임은 대안 세계를 창조하는 ‘제작의 틀’에 가깝다. 그들은 주어진 사실의 해석을 넘어 아예 대안적 사실을 만들어내려 한다. 이런 프레이밍의 방식은 자유주의 국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905280?cloc=joongang-article-realtimerecommend
[진중권의 퍼스펙티브] 권력형 비리가 검사 게이트로…사기꾼·법무부 '추악한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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