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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제환 석좌교수의 메디치家 리더십](24)몰락의 길을 걷는 메디치은행 | '천방지축' 친인척 지점장 관리 못해 파산

바람아님 2020. 11. 3. 08:05

매경이코노미 2020.11.02. 07:03

 

“로렌초께서 직원들을 과거보다 더 엄격한 규율로 강하게 통제하지 않으면, 권위가 상실되고 직원도 고분고분 따르지 않을 겁니다.”

메디치은행을 쇠락의 길로 빠뜨린 총지배인 사세티(Francesco di Tommaso Sassetti)가 사퇴하며 로렌초에게 건넨 말이다. 자신의 이익만을 챙겼던 천하의 아첨꾼 사세티가 퇴임을 앞두고 오랜만에 바른말을 했다. 파치 가문 음모 사건(1478년 파치 가문과 교황이 로렌초 형제를 살해하려고 시도) 이후 로렌초는 해외 지점장들에 대한 장악력을 잃어갔다.

 


https://news.v.daum.net/v/20201102070306806
[성제환 석좌교수의 메디치家 리더십](24)몰락의 길을 걷는 메디치은행 | '천방지축' 친인척 지점장 관리 못해 파산

 

[성제환 석좌교수의 메디치家 리더십](24)몰락의 길을 걷는 메디치은행 | '천방지축' 친인척 지점

“로렌초께서 직원들을 과거보다 더 엄격한 규율로 강하게 통제하지 않으면, 권위가 상실되고 직원도 고분고분 따르지 않을 겁니다.” 메디치은행을 쇠락의 길로 빠뜨린 총지배인 사세티(Fra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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