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2022. 07. 21. 05:15
밀실 <제94화>
2030 카푸어의 후회
“벤츠 사러 가서 ‘젊은 분이 성공했다’는 말 들었을 때 기분이 제일 좋았죠.”
29살에 7000만원짜리 벤츠를 산 뒤 팔고, 신용 대출을 받아 1억 2000만원 상당의 중고 포르쉐를 탔던 자영업자 박모(35)씨가 한 말입니다.
그는 “한 달에 200만원 정도 유지비가 들었던 포르쉐를 탈 때 월세 45만원짜리 오피스텔에 살았다”며 “당시 코로나로 적자가 지속돼 월 소득이 0원에 가까웠다. 쇼핑과 외식을 줄였고, 심할 때는 외출을 안 한 적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20721051527087
"성공하셨네" 말에 취해 포르쉐 샀다..30대 카푸어 최후 [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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