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2023. 1. 26. 08:22
서경덕 교수 "비이성적 행위로 중국 이미지만 더 추락시켜"
중국 외교부와 관영 신화통신이 아시아권 최대 명절인 설의 영어 표현을 'Chinese New Year'(차이니즈 뉴 이어·중국 설)가 아닌 'Lunar New Year'(루나 뉴 이어·음력 설)로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설을 '음력 설'이라고 표현한 영국박물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악성 댓글을 달고 '중국 설'이 올바른 표현이라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중국 당국조차 '중국 설' 표현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26일 밝혔다.
https://v.daum.net/v/20230126082206859
中누리꾼 '중국 설' 주장하나 中외교부·신화통신은 '음력 설'
[특파원시선] 중국 댓글 테러에도 미국에선 '음력설은 아시아 문화' 정착
연합뉴스 2023. 1. 26. 07:07
NYT 설 특집 기사엔 김치 사진…뉴저지 설 행사엔 미국인 시장이 한복 착용
'음력 설'을 '중국 설'로 불러야 한다는 중국인들의 억지와 댓글 테러가 계속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음력 설을 아시아 전체의 명절로 보는 시각이 일반화되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미국 내 한국 문화의 영향력 확대 때문인지 음력 설이라고 하면 한국을 떠올리는 분위기도 뚜렷해지고 있다.
최근 뉴욕타임스(NYT)는 '음력 설의 새로운 경향'이라는 특집 기사에서 설에 지인들과 파티를 하면서 겉절이김치를 만드는 젊은 한국계 미국인들의 사진을 머리에 올리기도 했다.
이 기사에서 NYT는 베트남계 미국인들의 사례도 소개하는 등 음력 설은 아시아의 문화라는 점을 분명히 했지만, 한국계 미국인들의 설 문화 소개에 상당한 비중을 뒀다.
https://v.daum.net/v/20230126070706615
[특파원시선] 중국 댓글 테러에도 미국에선 '음력설은 아시아 문화'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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