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여의도 벚꽃과 선유도

금년은 봄이 유난히 빨라 봄꽃을 즐기기 전에 피고 지고 한다.

여의도 벚꽃도 축제전에 이미 활짝 피었다는 소식을 들어 04월 04일(금요일) 여의도를 찾아

몇 장 기록용으로 남기고 선유도와 허준박물관 약초원을 들렀다.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장 09:30~10:40>

아침 일찍 서둘러 여의도에 도착하니 평일이고 이른 시간이라 이제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한다.

나 같은 백수 또는 주로 중국인으로 보이는 소수의 관광객들이 벚꽃을 즐긴다.

이 곳은 몇 년간 여러번 촬영한 곳이라 서둘러 몇 장 찍고 선유도로 발길을 돌렸다.

수수꽃다리(라일락)

샛강에서 보는 벚꽃은 개나리 그리고 조팝나무꽃과 어울려 새로운 맛을 준다.

수양버들 커튼

<선유도>

수직이 아닌 경사면을 오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양화대교를 올라 선유도에 들어 갔다.

선유도에도 벚꽃이 만발하여 상춘객을 맞고 있고 다른 수생식물들은 아직도 멀었다.

벚꽃과 유채

할미꽃

복수초

돌단풍

허준박물관 약초원에서 찍은 천상초와 깽깽이풀은 별도로 올리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