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房/꽃사진

[도덕산-4月下旬] 붓꽃과 금낭화

바람아님 2014. 4. 21. 22:00

 

 

 

[도덕산-4月下旬] 붓꽃과 금낭화

 

 

열흘만에  다시 찾은 도덕산, 짧은 시간속에 수많은 일들이 일어난것 같다.

그사이 않보이던 개별꽃은 벌써 꽃이 피었다 다 졋고, 작년에 그  흔하던 붓꽃도 어느새

피었다 진 흔적이 남아 있는것 보다 더 많다. 꽃도 작년에는 소담하게 피었었는데 금년에는

하나 또는 두개의 꽃만 달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슴 아픈일은 우려했던일이 현실이 되었다. 바로 노루귀의 수난이다.

봄철 왠 60대 아줌씨가 와서 꽃을 찍더니 오늘 다시 그자리에 가보고 깜짝 놀랐다.

지금쯤 노루귀를 닮은 잎들이 한무더기씩 있어야 하는데 하나도 않보인다.

자세히 보니 다캐가고 나뭇잎으로 가려 놓았다. 세상에 몹쓸 사람들이다.

 

 

 할미꽃

 

 붓 꽃

 

 

  

 

 

 

 

 

 

 

 

 

 

미나리 아재비

 

금낭화

 

 

 

 

 

 

 

개별꽃

 

 

 

벼룩나물

 

 

 

철쭉에 날아든 나비

 

♪Stumblin' In - Suzi Quatro & Chris No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