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2023. 12. 28. 11:03 수정 2023. 12. 28. 12:20
국민의힘이 28일 ‘한동훈 비상대책위’를 구성했다.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비정치인이나 내년 총선 불출마 인사들을 중심으로 꾸려졌다.
지명직 비대위원은 8명이다. 우선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출신 김예지(43) 의원이 참여한다. 김 의원은 당 지명직 최고위원이었는데, 비대위원으로도 활동하게 됐다. 한 위원장은 지난 6월 대정부 질문 당시 여야가 고성을 하는 가운데, 김 의원은 차분하게 장애인 정책을 질의하며 여야 의원들의 기립 박수를 받은 점 등을 높이 산 것으로 전해졌다.
당연직엔 윤재옥(62) 원내대표와 유의동(52) 정책위의장이 참여한다. 유의동 의장은 김기현 전 대표가 사퇴할 때 사표를 냈지만, 유임하게 됐다. 유 의장은 70년대생 수도권 3선이다.
앞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전날 비대위원 구성에 대해 “당연히 비정치인 위주로 할 것”이라고 했다. 한동훈 비대위가 이날 꾸려지면서, 기존의 당 최고위원회는 해산했다.
https://v.daum.net/v/20231228110342097
‘한동훈 비대위’ 김예지·민경우·김경률·박은식 등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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