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文,社會科學/自然과 動.植物

뉴욕서 1마리에 난리난 ‘이 새’… 중랑천 200마리 발견

바람아님 2024. 1. 18. 01:44

국민일보 2024. 1. 18. 00:04  수정 2024. 1. 18. 00:34

중랑천 용비교 인근서 원앙 200여마리 발견
“집단적으로 발견된 건 전 세계적으로 처음”

서울 중랑천 인근에서 천연기념물인 원앙 200여 마리가 집단 출몰했다.

17일 서울 성동구청에 따르면 원앙 200여 마리는 중랑천의 관내 용비교 쉼터 인근에서 발견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16일 SNS에 글을 올려 중랑천에 자리를 잡은 원앙의 소식을 알렸다.

원앙은 기러기목 오리과 원앙속에 속하는 조류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돼 있다. 산간 계곡이나 하천, 저수지에 서식한다. 세계에 약 2만여 마리 정도 남아 있다. 암수 한쌍이 항상 같이 생활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부터 금실이 좋은 새로 구전되고 있다.

원앙 무리를 발견한 윤 박사는 “서울에 한 두 마리 나타나는 것은 옛날에도 본 적이 있지만, 이렇게 집단으로 나타난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이라며 “성동구 용비교 밑에 찾아오는 원앙이 얼마나 희귀하고 아름다운지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https://v.daum.net/v/20240118000415328
뉴욕서 1마리에 난리난 ‘이 새’… 중랑천 200마리 발견

 

뉴욕서 1마리에 난리난 ‘이 새’… 중랑천 200마리 발견

서울 중랑천 인근에서 천연기념물인 원앙 200여 마리가 집단 출몰했다. 17일 서울 성동구청에 따르면 원앙 200여 마리는 중랑천의 관내 용비교 쉼터 인근에서 발견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

v.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