消息/대통령 동정

尹, 7일 KBS 대담 통해 김 여사 디올백 논란 직접 정리 나선다

바람아님 2024. 2. 2. 00:31

데일리안 2024. 2. 2. 00:00

4일 대담 녹화·7일 방송
국정운영 방향·김 여사 논란 등 입장 밝힐 듯
대통령실 "그 방향으로 의견 모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오는 7일 공영방송사인 KBS와 신년 대담을 통해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 방향과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윤 대통령이 오는 4일 대통령실에서 KBS와 대담 녹화를 진행하고 (설 연휴 이틀 전인) 7일 녹화 영상을 방영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7일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가 있는 날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신년 대담에서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 추진 상황 및 계획 등 신년 국정 운영 구상을 밝히는 한편, 당정 갈등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 등에 대해 국민에게 직접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말부터 신년 기자회견 개최를 포함해 출입기자단 김치찌개 간담회 등 다양한 언론 소통 방안을 고심해 왔지만, KBS 대담이 최종 낙점된 데에는 정제된 질문으로 윤 대통령에게 난감한 상황이 연출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사전에 조율된 질문과 답변으로 윤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으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분석된다.


https://v.daum.net/v/20240202000000260
尹, 7일 KBS 대담 통해 김 여사 디올백 논란 직접 정리 나선다

 

尹, 7일 KBS 대담 통해 김 여사 디올백 논란 직접 정리 나선다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를 앞둔 오는 7일 공영방송사인 KBS와 신년 대담을 통해 집권 3년 차 국정 운영 방향과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 등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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