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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증원 2천명, 변경 불가 아냐…1년 유예는 비과학적"(종합)

바람아님 2024. 4. 8. 12:39

뉴시스 2024. 4. 8. 12:16

박민수 복지차관,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
국방부와 군의관 권역외상센터 파견 방안 협의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 증가, 중증환자는 감소

정부가 이미 대학별 배정을 마친 내년도 의대 정원도 물리적으로 변경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단 일각에서 제기된 증원 1년 유예는 과학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내년도 의대 정원 조정 가능성에 대해 "이미 학교별 배정을 해서 발표했기 때문에 그것을 되돌릴 때는 또 다른 혼란도 예상된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면서도 "분명한 건 모집 요강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물리적으로 변경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에서 의대 증원을 1년 유예하자는 주장에 대해선 "과학적 근거나 이런 것들을 제시한 것은 아니고 잠시 중단하고 더 추가적인 논의를 해보자는 취지로 이해를 한다"며 "내부 검토는 하겠지만 수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고 했다.

또 복지부는 군의관을 권역외상센터에 일정 기간 파견하는 방안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5월 전역 예정인 군의관 총 6명을 3월25일 아산병원 등 각 병원에 파견했으며 추가 파견도 검토하고 있다.


https://v.daum.net/v/20240408121607174
"내년 의대 증원 2천명, 변경 불가 아냐…1년 유예는 비과학적"(종합)

 

"내년 의대 증원 2천명, 변경 불가 아냐…1년 유예는 비과학적"(종합)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정부가 이미 대학별 배정을 마친 내년도 의대 정원도 물리적으로 변경이 불가능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단 일각에서 제기된 증원 1년 유예는 과학적이지 않다는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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