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의 봄은 온실 장수매로 시작하여 자생식물원의 복수초, 할미꽃, 산자고등
야생화들이 피어나고 옥천교 매화와 진달래, 벚꽃, 미선나무등이 봄의 절정을 만드는데
금년도 벚꽃은 많이 지연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함양문을 지나 창경궁으로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만나는 통명전 후원에 있는 살구나무
두어그루에 핀 살구꽃과 통명전의 커다란 창호가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었다. 이곳에
들를때마다 묘한 감정에 얽히게된다.
이러한 창경궁의 봄을 담기위해 단양과 함께한날 덕수궁, 창덕궁에 이어 마지막
청경궁에서 이날의 봄풍경 탐방을 모두 끝냈다. 너무 강행해서 몸의 피로도가 급상승
한발짝 옮기는것도 힘이 들어 귀향길은 창경궁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헤어져 나오는 길에 옥천교앞을 지나는데 매화꽃이 80% 이상 개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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