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時流談論

동력 잃은 의대 2000명 증원… 與 내부서도 “1년 유예-책임자 경질”

바람아님 2024. 4. 12. 07:30

동아일보 2024. 4. 12. 03:04  수정 2024. 4. 12. 05:38

의료공백, 與 총선 참패 원인 꼽혀
의사들 ‘원점 재검토’ 더 강력 요구
복지부, 브리핑 취소하고 숨고르기
환자단체 “이제라도 국회가 중재를”

정치권과 의료계에선 여당의 4·10총선 참패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의사들은 “정부가 무리하게 2000명 증원을 밀어붙여 선거 패배를 자초했다”며 원점 재검토를 더 강하게 요구하는 모습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증원 1년 유예 및 책임자 경질’을 요구하는 등 여당에서도 정부가 입장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의대 교수들의 모임인 전국의대교수협의회는 11일 “총선 결과는 정부의 독단과 독선 및 불통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며 “정부가 총선 전 선전포고하듯 의대 증원 2000명을 발표하고 의료계의 우려에도 지금까지 이 숫자를 고집하고 있다”는 성명을 내고 정부를 비판했다....“총선 결과는 절차를 무시하고 비민주적으로 의료정책을 밀어붙인 것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이라고 주장했다.

의료계에선 민주당이 압승한 만큼 이재명 대표가 언급한 의료 공백 해법을 주목하는 분위기도 있다. 이 대표는 선거 과정에서 “각계가 참여한 공론화 특별위원회를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겠다”고 했고 “(증원 규모는) 400∼500명이 적당하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40412030425218
동력 잃은 의대 2000명 증원… 與 내부서도 “1년 유예-책임자 경질”

 

동력 잃은 의대 2000명 증원… 與 내부서도 “1년 유예-책임자 경질”

서울 시내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하고 있다. 뉴스1 정치권과 의료계에선 여당의 4·10총선 참패로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당장 의사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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