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의 4월은 말그대로 꽃대궐이다. 이무렵에는 왕중의 왕
모란이 피는 계절이다. 지난달 20일경 한두송이 피던 모란이 24일경은
약70%가 개화하였다. 그래서인지 모란꽃밭에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모란 이외에도 아직도 튤립이 남아 있고 점점 철쭉이 아름다워져 아름다운
철쭉의 색감을 핸드폰에 담느라고 여념이 없다. 그런 모습이 또한 그림이다.
장미원옆의 테라스 등나무도 등꽃이 휘드러지게 피었다.
향기 또한 마음을 정화 하는것 같아 촬영을 중단 하고 한참동안 앉아 있었다.
붓꽃도 모두 피었는네 네임태그가 타래붓꽃이라 써있다. 뭔가 잘못됐다.
타래붓꽃은 꽃잎이 가늘고 하늘을 향해 뻗어 있는데 이건 아니다.나중에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시베리아붓꽃' 이라고 검색되었다.
겹황매화꽃도 이제는 절정기를 넘어 몇몇송이는 하얗게 변색이 되고 있다.
4월은 역시 꽃들이 풍성한 계절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큰사이즈의 이미지 보기가 가능합니다. [인천대공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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