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2024. 7. 6. 04:04
탄핵 농단은 다음 지선-대선 차례로 지는 지름길
알면서도 제동 못 거는 게 현 민주당의 문제
검사들 탄핵, 국민적 역풍 불어 이재명 운명 가를 것
이진숙, 또 몇 개월 하다 탄핵 피해 내려오기엔 아까워
이 시점에서 민주당에 묻고 싶은 게 있다.
“당신들은 대선은 계속 지고 입법 권력만 쥐고서 탄핵 놀이에 빠져 살 작정인가?”
오직 이재명을 위해 물불 안 가리고 덤벼들고 있는 그들에게 너무 먼, 너무 이성적인 질문일지도 모르겠다. 민주당 국회의원들 다수가 이성을 잃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이미 한, 제정신인 의원들 또한 적지 않을 것이다. 아무렴 전통의 민주당 아닌가?
필자는 이들과 함께, 이 글을 통해 진지하게 자성하고 본인들과 당, 그리고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방향 수정을 하는 기회를 가져 보고자 한다. 이래서는 누구에게도 도움이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민주당의 최대 엽기적 입법 농단은 이재명 수사 검사들 탄핵 소추가 될 것이다. 어떻게 이런 발상을 하게 됐는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검찰총장 이원석은 이 엽기적인 것을 ‘이재명이 재판장 하고 민주당이 사법부 하겠다는 것’이라고 간단히 정의했다. 검사장들은 ‘도둑이 경찰 잡는 격’이라고 허탈해했다....아마도 민주당에서는 서서히 이 문제에 대해 우려하게 될 것이고 그래야 마땅하다. 문제는, 알면서도 브레이크를 걸지 못한다는 데 있다.
https://v.daum.net/v/20240706040404569
민주당, 최대 미스터리…대선은 지고 국민 핑계로 국회 권력 장악 탄핵 놀이만? [정기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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