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事論壇/橫設竪設

대통령실 “尹, 이준석과 함께 명태균 처음 만나… 이후 소통 끊어”

바람아님 2024. 10. 9. 05:23

서울신문  2024. 10. 9. 05:01

“대선 앞두고 찾아와… 별도 친분 없어
김 여사 통화는 공천 개입 요청 거절”

대통령실이 8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했다는 주장에 대해 “별도의 친분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통해 명씨를 만나게 됐다”며 “윤 대통령이 정치를 시작한 뒤 국민의힘에 입당하기 전인 2021년 7월 초 자택을 찾아온 국민의힘 고위 당직자가 명씨를 데리고 와 처음으로 보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얼마 후 역시 자택을 방문한 국민의힘 정치인이 명씨를 데려와 두 번째 만나게 된 것”이라며 “대통령이 당시 두 정치인을 각각 자택에서 만난 것은 그들이 보안을 요구했기 때문으로 명씨가 대통령과 별도의 친분이 있어 자택에 오게 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당시 윤 대통령은 정치 경험이 많은 원로 등으로부터 대선 관련 조언을 듣고 있었던 상황이라 신분이 불분명한 명씨의 조언을 들을 이유가 없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이날 통화에서 “명씨는 지난 대선 때 (윤석열 후보를) 돕겠다고 이준석과 함께 서초동 자택을 찾아와 처음 만났는데 주위에서 조심해야 할 사람이라고 해서 소통을 끊었던 사람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명씨가 지난 4월 총선 당시 김 여사와 통화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선 “김영선 전 의원의 단수공천 개입 요청을 거절하는 통화였던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https://v.daum.net/v/20241009050115794
대통령실 “尹, 이준석과 함께 명태균 처음 만나… 이후 소통 끊어”

 

대통령실 “尹, 이준석과 함께 명태균 처음 만나… 이후 소통 끊어”

대통령실이 8일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 핵심 당사자인 명태균씨가 윤 대통령 부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했다는 주장에 대해 “별도의 친분은 없다”고 밝혔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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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균 "전당대회 전 나경원·원희룡 독대"‥나경원 "여론공작 막으려 면담"

MBC  2024. 10. 8. 23:01

김건희 여사 당무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계' 나경원·원희룡 후보를 잇따라 독대했다는 명 씨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명 씨는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 나경원 후보에게 전화가 와서 만나자고 하기에 만났고, 일주일 뒤에 원희룡 후보도 만났다"며 "만나달라고 해서 만나준 것이지 무슨 역할을 한 건 아니"라고 말했다고 SBS가 보도했습니다.

명 씨는 당시 나경원 후보가 자신에게 "나를 두 번 죽이신 분이군요, 서울시장과 당 대표"라고 말했다고 SBS에 전했습니다.

원희룡 전 장관 측은 MBC에 "명 씨의 일방적인 주장이라 대응할 가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https://v.daum.net/v/20241008230106054
명태균 "전당대회 전 나경원·원희룡 독대"‥나경원 "여론공작 막으려 면담"

 

명태균 "전당대회 전 나경원·원희룡 독대"‥나경원 "여론공작 막으려 면담"

김건희 여사 당무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지난 7월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계' 나경원·원희룡 후보를 잇따라 독대했다는 명 씨의 진술이 나왔습니다. 명 씨는 "전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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