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세상이야기

19세 과부 총장 이야기

바람아님 2013. 2. 10. 00:38

 

 

 
★19세 과부 총장 이야기★
 
어떤 처녀가 17세에 결혼해서
시집살이를 하다가 19세에 과부가 되었다.

그러니 운명도 더럽게 타고났다.
동네 사람들이 그를 보면
"에게게..! 꽃이 피다 말았네..!"
하면서 애석하게 여겼다.
 
 
19살 과부는 너무도 창피하고
기구한 운명에 기가 막혀 하루는
거울 앞에 앉아 긴 머리카락을
사정없이 잘라내 버렸다.
단발머리를 해 가지고 서울로 상경하여
남의 집 식모 사리를 했다.
 

 

 
그는 주인에게..
"나는 무슨 일이나 다 할 터이니
주일 날에는 예배당에 가고 낮에는
허락을 받아
공부를 할수있게 해 달라”고 애원해서,
이화여자 보통학교를
우등생으로 졸업하고 일본에 건너가
고학을 하며 대학을 마치고,
 
 

 

 
본국으로 건너와

당시 조선총독부 장학사가 되어 일하다가
해방과 함께 학교를 세우게 되었으니
그가 바로 숙명여자대학
초대학장이 된 임숙제 선생이다.
그는 숙명여대를 성장시켰을 뿐 아니라
불굴의 의지를 가지고 운명을 바꾸어
놓은 위대한 사람이다.

- 위대한 인물 중에서 -
 
숙대 초대 총장 이야기
 
젊은 과부가 마을 어르신들로 부터 "아직도 어린나인데 안됐다"
하면서 동정하는 말들이 너무 부담 스러워서 무조건
서울로 올라와 어느 부잣집 가정부로 들어 갔습니다.
 
그녀는 그 집에서 열심히 일했고 인정도 받았습니다.
어느날 주인집 어르신께 드가지 요청을 했습니다.
 
하나는 야간 학교에라도 가서 공부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고,
또 하나는 주일날이면 꼭 교회에 나갈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집 주인은 젊은 과부의 소박한 소원을 들어 주었습니다.
당시 이화여학교 야간부에 가서 공부를 했고
주일날에는 교회에도 보내 주었습니다.
 
그녀는 학교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더니 장학생이 되었고
나중에는 그의 실력과 인품도 인정을 받아 학교에서
일본으로 유학을 보냈습니다.
 
유학생 신분으로 일본에 오게된 젊은 과부는
너무 기뻤고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공부했고 노력을 해서 소정의 과정을
마치고 귀국하여 한국 여성 교육에 헌신하기로 하고
학교를 설립 하였는데 그 학교가 숙명여자대학교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바로 숙명여자 대학교 초대 총장이신
임숙재 여사님이십니다.
 
그분은 제자들에게 "성공하기를 원하십니까?
환경을 다스리십시오."라고 늘 가르쳤습니다.
   

이 금언 같은 말씀을 듣노라면 성경에 나오는

사도 바울의 가르침이 생각납니다.

 

빌4:11-12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 할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품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어떠한 형편 에서든지 자족 하는 사람!

어떠한 조건에서도 일체의 비결을 배울 수 있는 자!

내게 온 팔자를 정복 할 수 있는 승리하는

인생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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