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15-1-24 일자]
9분기만에 최악… 年성장률 3.3%
수출 부진과 세수(稅收) 감소로 지난해 4분기(10∼12월) 경제성장률이 9개 분기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이에 따라 작년 연간 경제성장률도 3.3%에 그치며 4년 연속 4% 미만에 머물렀다. 매년 초 돌려주던 연말정산 환급액이 올해는 작년보다 줄어들 것이란 점 때문에 소비심리가 위축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경기회복 시점이 더 미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정영택 한은 경제통계국장은 “상품 수출이 2개 분기 연속 감소하는 등 수출이 부진했다”며 “지난해 세수결손(11조1000억 원으로 추산)으로 정부가 사회간접자본(SOC) 등 건설 투자를 줄인 게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유재동 jarret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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