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잘찍는요령 42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5) "산이야 바다야?" 초현실적 장노출 사진 찍으려면 이렇게

[중앙일보] 2020.02.11 13:00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5) 좋아 보이는 사진의 비밀 ②배경처리의 기술 - '장노출' 사진 산이야 바다야? 사진이 사람의 눈과 차별되는 특징 중 하나는 한 장의 사진에 시간의 흐름을 담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눈은 움직이는 형상을 시간순으로 봅니다. 반면에 사진은 조리개가 열려 있는 동안에는 움직임의 흔적이 정지된 이미지로 남습니다. 이를 ‘장노출 사진’이라고 합니다. 기사 전문(全文)은 아래 링크로 해당기사와 연결됩니다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 "산이야 바다야?" 초현실적 장노출 사진 찍으려면 이렇게 아주특별한사진교실 대표 theore_creator@joongang.co.kr 관련기사갯바위가 큰 산처럼 …착시, 사진의 또다른 매력"산이야 바다야?"..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4) 머리위에 전봇대가? 사진 초보자가 범하는 흔한 실수

중앙일보 2020.01.14. 17:01 ━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4) 좋아 보이는 사진의 비밀 ①배경 처리의 기술 사진을 찍을 때 초보자의 고민은 “눈으로 봤을 때는 좋은데 사진은 실제와 다르다.” 것에 있습니다. 당연합니다.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물리적인 이유입니다. 눈과 렌즈는 원리가 비슷하지만 똑같지는 않습니다. 렌즈에 따라 원근감이 다르고, 밝음과 어둠을 측정하고 구현하는 원리도 차이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프레임, 시간성(동영상과 정지영상), 배경 흐림의 정도도 다릅니다. 둘째는 심리적인 이유입니다. 이는 보는 방식의 문제에서 비롯됩니다. 사람들은 뭔가가 눈에 꽂히면 그 대상에만 관심을 쏟고 배경은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진은 다릅니다. 프레임 안에 들어..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1) 빙판 위의 패션모델, 재두루미

[중앙일보] 2019.12.03 13:00 [더,오래] 주기중의 오빠네 사진관(11) ‘겨울진객’ 두루미가 돌아왔습니다. 가을걷이가 끝난 철원의 들판과 한탄강 일대는 철새의 낙원입니다. 우리나라에 날아오는 두루미는 크게 두루미(멸종위기Ⅰ급, 천연기념물 제202호), 재두루미(멸종위기Ⅱ급, 천연기념물 ..

[Why] 손끝으로만 코끼리 만지기… '진짜 코끼리'를 꿰뚫어 보다

[주기중의 사진, 그리고 거짓말] 꽃 같고 별 같은 소나무 평면성의 미학"를 읽고 나서 찾아 올린 기사임. (이코노미스트 1393호 2017.07.24) http://blog.daum.net/jeongsimkim/29627 (조선일보 2014.10.04 곽아람 기자) '장님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 세상의 편견을 깨다그들이 보는 세상 굵은 다리와 거대한 코… 감각으로 빚은 코끼리 작품 "대상의 요체만 짚어내는 현대미술과 맞닿아 있어" 왜 꼭 코끼리여야 하나 "크기 감각 길러주기 위해 가장 큰 동물을 선택한 것" 국내선 받아주는 곳 없어 태국까지 가서 프로젝트 중 . 2012년 7월 태국 치앙마이 코끼리 자연공원을 찾은 청주맹학교 학생이 코끼리를 만져보고 있다. /우리들의 눈 제공 "코끼리는 제게 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