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공원과 차이나 타운 자유공원과 차이나타운 꽃샘 추위가 사그라들지음 인천 자유공원을 찾았다 그동안 말로만 듣던 자유공원을 처음 찾은건 초등학교 6학년 수학여행때 였다 그러나 그때의 기억들은 벌써 모두 지워지고 이번이 탐사가 사실상 처음인 셈이다. 인천역에서 바로 앞 북성동 차이나 타운을 가로.. 바람房/풍경사진 2013.03.27
아내의 심장 받은 女배우와 사랑에 빠진 男 -자전적 에세이 타인의 심장 때론 실화가 더 영화적인 법. 자전적 에세이로 풀어내는 저자의 놀랄 만한 삶과 사건이 딱 그렇다. 책의 저자는 미모의 프랑스 영화배우. 국내 영화팬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영화 ‘올란도’(1992년)에서 신비롭고 청순한 샤샤를 연기했던 여배우를 기억하는 사람은.. 生活文化/세상이야기 2013.03.26
상구유언 하구무언 (上口有言 下口無言) 루시 아놀드 <Crownfish & Anemones> 상구횡개 하구종개 (上口橫開 下口縱開) 위 입은 옆으로 째졌고, 아래 입은 밑으로 째졌다. 상구유치 하구무치 (上口有齒 下口無齒) 위 입은 이빨이 있으나, 아래 입은 이빨이 없다. 상구무모 하구유모 (上口無毛 下口有毛) 위 입은 털이 없으나, 아래 입.. 其他/유모어 2013.03.26
봄.봄.봄 봄.봄.봄 / 동탄 임성택 기달린 듯한 신음소리 봄보러 봄봄 봄.봄.봄~♪ 봄이 오는 노래소리 좋아서들 흥타령 인가 아니다 그냥 저절로 흥얼림낸 노래 어느 누구라도 바로 휘후~휘파람은 이렇게 가락장단 없이도 부를수 있는 입술노래 봄보러 봄봄 봄.봄.봄~♪ 입 모듬소리 아니드냐 풀잎.. 生活文化/좋은 글 2013.03.26
미소가 묻어나는 행복 미소가 묻어나는 행복 내 삶이 너무 버거워 하며 생각이들 때 오늘하루 무사히 보내 감사하다고.. "가진 것이 없어" 라고 생각이들 때 우리 가족이 있어 행복하다고 "나는 왜 이 모양이지" 라고 생각이들 때 "넌 괜찮은 사람이야 미래를 꿈꾸고 있잖아" 라고.. 주머니가 가벼워 움츠려 들 때.. 生活文化/좋은 글 2013.03.26
김춘수와 윤이상의 엇갈린 인생 1945년 광복 직후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던 경남 통영 한 바닷가 선술집에 몇몇 젊은 예술인이 모여들었다. 이들은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통영문화인협회'를 결성한다. 김춘수와 윤이상은 이렇게 만났다. 윤이상이 5살 위였지만 둘은 친구처럼 지냈 다. 생계를 위해 교사생활을 하.. 生活文化/그때그일그사람 2013.03.26
오늘도 철새 사진 오늘(2013/3/25) 오전에 청소를 끝내고 (월요일은 주간 청소의 날이지) 오후에는 그동안 별러 오던 중고 자전거를 20만원에 구입하고 선유도 까지 시승을 했다. 전에 타던 접이식 자전거에 비해 두배는 잘 나가서 신이 났다. 그래도 엉덩이가 아파 돌아오는 길에 전립선 예방용 안장과 자물쇠.. 丹陽房/꽃과새(Birds) 2013.03.26
헤어진 여자 친구의 문자 헤어진 여자친구한테서 문자가 왔습니다. "날 더워지네. 잘 지내지? 가끔 생각나네. 옷 깔끔하게 잘 빨아입고 밥 잘 챙겨먹어. 영민아~" 울컥 눈물이 났습니다. 제 이름이 영민이가 아니거든요. 其他/유모어 201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