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76

미국 CIA “바지 속 90만 달러 내놔라” … 공항서 걸린 김형욱 ‘박정희 약점’ 털어놔

[중앙일보] 입력 2015.06.12 JP “너도 나도 혁명한 죄인, 서울로 가자” … 김과 ‘페블비치 대좌’… 그게 마지막이었다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44>김형욱의 미국 망명 실각한 김형욱 은밀히 망명 준비 스위스 비밀계좌로 재산 빼돌려 “날 건드리면 박정희 상처 받는다” 미국에서..

“임자가 날 제쳐놓고 뭘 한다며?” 박정희, 김형욱 허위 보고에 2인자 의심…“전 변심 안 했습니다” 공직 내던진 JP…

“임자가 날 제쳐놓고 뭘 한다며?” 박정희, 김형욱 허위 보고에 2인자 의심…“전 변심 안 했습니다” 공직 내던진 JP…“김형욱 회고록은 엉터리투성이” [중앙일보] 입력 2015.06.10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43> 김형욱과 국민복지회 사건 권력 운용 자신감 붙은 박 대통령 ‘디바이..

“권총 차고 JP 호위병 되겠다”던 김형욱, 중정부장 권력 맛본 뒤 사람 변해 … “호랑이, 이빨 빠져도 발톱 남아 있다”

“권총 차고 JP 호위병 되겠다”던 김형욱, 중정부장 권력 맛본 뒤 사람 변해 … “호랑이, 이빨 빠져도 발톱 남아 있다” 멧돼지 같은 저돌성 뒤엔 예리한 비수 [중앙일보] 입력 2015.06.08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42> 김형욱과 악연 정군운동 때 육사 8기로 의기투합 중정 입성 후 박 ..

JP “정치는 예술 … 화심은 순리를 거르지 않는 천심이다” … “힘없는 정의는 무기력, 정의 없는 힘은 폭력” 작품 ‘주먹’의 뜻

[중앙일보] 입력 2015.06.05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41> 그림, 그리고 정치 잠시 정계 떠났던 68년 그림 시작 이마동·박광진 교수에게 필치 배워 처칠 ‘철의 장막’ 연설한 미국 대학 JP, 권력 꼬집는 ‘봉산탈춤’ 선물 나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아마추어적 유유자적(悠悠自適)..

내각책임제 총리 꿈꾸던 김성곤 “오치성도 못 치냐” 항명 주도…박정희 “권력에 대드나…잡아들여”…SK, 중정 끌려가 콧수염 뽑혔다

[중앙일보] 입력 2015.06.03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40> 10·2 항명파동 1974년 1월 신년 회에서 김종필 국무총리가 김성곤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JP 견제에 앞장섰던 김성곤은 71년 항명파동으로 정계를 떠난 뒤 JP의 천거로 73년 상의 회장을 맡았다. 1969년 3선 개헌..

5·16 직후 JP 찾아간 김성곤, “남로당 재정위원 경력 없애달라 … 박정희 충성스럽게 모시겠다”

[중앙일보] 입력 2015.06.01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39> 공화당 4인 체제 김성곤 등 경북고 중심 똘똘 뭉쳐 동향 친밀감 … 박정희 마음 움직여 한국 정치 큰 세력 ‘TK’의 탄생 김종필(JP)은 1965년 말 민주공화당 의장에 오르지만 성곡 김성곤(SK)을 필두로 한 ‘4인 체제’의 견제에 시..

월남 최전선의 JP “6·25 맨주먹으로 싸웠는데 … 전투병 보내자”…3개 사단 해외 진주…침략만 받던 한민족, 역사의 드문 경험

[중앙일보] 입력 2015.05.29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38> JP와 ‘국제시장’ ③ 월남 파병 미국, 고딘디엠 제거 후 정치 불안 후임 정부 부패로 국민 통합 실패 2차 외유 중 미국 상원의원 만나 “한국군이 함께 싸울 수 있다” 제의 밤잠 못 이루던 박정희 파병 결단 1966년 10월 14일 월남..

50년 전 ‘남미 이민루트’ 연 JP … “한국엔 우수한 인력 얼마든지 있다 파라과이가 기회의 땅 돼달라”

[중앙일보] 입력 2015.05.27 [김종필 증언록 '소이부답'] <37> JP와 ‘국제시장’② 글로벌 한인시대 개막 1인당 소득 82달러 가난한 나라 “이민으로 숨통” 해외이주법 제정 이주 초 독충과 싸우며 농지 개간 일부 이민자 개구리 뛰듯 미국 밀항 경유지인 브라질 대통령에게 사과 1999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