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칼럼

[조용철의 마음 풍경] 초원의 꿈

바람아님 2015. 7. 31. 00:36

[중앙일보] 입력 2015.07.27

 

 



올 여름 휴가도 몽골 초원으로 갑니다.

무엇이 십 년째 초원으로 달려가게 하는 걸까요.

제 안에 기마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는 것일까요.

소년 시절부터 말달리는 꿈을 꾸었습니다.

말에서 떨어지기도 여러 번 그래도 멈출 수 없네요.

초원의 풀 향기, 밤하늘의 별들이 저를 부르니까요.

- 몽골 두간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