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學,藝術/사진칼럼

[조용철의 마음 풍경] 무지개빛 꿈

바람아님 2015. 8. 5. 00:32

[중앙일보] 입력 201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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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풍이 불더니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천둥 번개도 금세 초원에 내리치더군요.

그래도 멀고 험한 초원의 길을 달렸습니다.

어느새 먹구름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

차창 밖 백미러에 쌍무지개가 떴더군요.

환호성을 지르며 초원에 뛰어들었습니다.

저기 무지개 빛 꿈과 희망을 찾아서요.

-몽골 바가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