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행복

바람아님 2015. 10. 31. 08:41

 





행복 / 애천 이종수



빨간꽃 노란꽃에
하얀나비 사알짝 앉아
깊은 사랑을 나누니
좋아서 방긋방긋 미소짓네

 

솔바람이 얼굴을 간지리고
꽃비가 윙크하며
살며시 입을 맞추니
행복에 잠겨 파르르 떠내요

 

이 뜨거운 사랑 오래오래
더 아름다운 사랑을 위하여
눈을 들어 옆을 보며
그대의 사랑 나누어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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