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세상이야기

'훈남 총리' 트뤼도, 패션잡지 보그 화보 촬영

바람아님 2015. 12. 11. 00:06
뉴시스 2015-12-10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정치인으로 불리는 저스틴 트뤼도(43) 캐나다 신임 총리가 패션잡지 보그의 지면을 장식한다.

9일(현지시간) 캐나다 국영 CBC방송에 따르면 트뤼도 총리는 최근 부인 소피와 함께 다음 달 보그에 실릴 화보를 촬영했다.

촬영은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 사진 작가인 노먼 진 로이가 맡았다. 보그는 다음 호 정식 출간에 앞서 사진 일부를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보그는 트뤼도 총리가 부친인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역경을 극복하고 캐나다의 젊고 낙천적인 얼굴로 거듭났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정치인으로 불리는 저스틴 트뤼도(43) 캐나다 신임 총리가 패션잡지 보그의 화보를 촬영했다. 왼쪽은 트뤼도 총리의 부인 소피 그레그와르. <출처: 보그 온라인 페이지> 2015.12.10.
【서울=뉴시스】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정치인으로 불리는 저스틴 트뤼도(43) 캐나다 신임 총리가 패션잡지 보그의 화보를 촬영했다. 왼쪽은 트뤼도 총리의 부인 소피 그레그와르. <출처: 보그 온라인 페이지> 2015.12.10.

【서울=뉴시스】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정치인으로 불리는 저스틴 트뤼도(43) 캐나다 신임 총리가 패션잡지 보그의 화보를 촬영했다. <출처: 보그 온라인 페이지> 2015.12.10.
【서울=뉴시스】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정치인으로 불리는 저스틴 트뤼도(43) 캐나다 신임 총리가 패션잡지 보그의 화보를 촬영했다. <출처: 보그 온라인 페이지> 2015.12.10.

 


트뤼도 총리는 보그 비평가 존 파워스와의 인터뷰에서 총선 뒷얘기를 비롯해 남달랐던 어린시절, 아내와의 연애 시절에 관한 이야기 등을 풀어놨다.

트뤼도 총리가 이끄는 자유당은 지난 10월 총선에서 10년 만에 정권 교체에 성공했다. 보수당 시대가 막을 내리면서 캐나다에는 진보적 자유주의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트뤼도 총리는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잘생긴 외모를 갖춘 데다 낙천적인 성격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보그는 지난달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10명의 색다른 대안'에도 트뤼도 총리를 포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