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만나는] 官谷池-연꽃과꿀벌의 遊戱
[4차방문기] 주말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이라는 일기예보가 있다. 그래서 사흘전에 다녀 왔지만 이제막 절정기로 치닫는 연꽃이 상할것 같아 부랴부랴 다시방문하게 되었다. 서울 근교에는 양수리 세미원을 빼놓고는 이곳 만한 곳이 없다, 아침 5시에 기상하여 대충 요기를하고 광명 사거리로 가 오이도행 뻐스를 타고 신천에서 다시 뻐스를 갈아타 현장에 도착하니 7시가 조금 넘었다. 와 그런데 이게 왠일이니 토요일이라그런지 벌써 사진을다 찍고 가는 사람 이제 오는 사람 연밭에는사람반 꽃반인것 같다. 근래 이렇게 이른 아침 촬영에 나선것은 소래생태공원이후 처음이라 많은 사람에 얼떨떨했다. 아침 햇살을사각으로 받고 있는 연꽃은 한낮과는 또다른 빛을 발한다. 거기에 새벽 이슬이 햇빛에 반사되어 영롱한 구슬처럼 보인다. 연꽃의 향에 취했는지 많은 꿀벌들이 연꽃위를 나른다.평소에는 별로 보지 못한 풍경이다. 이렇게 이른 아침부터 사랑찾아 나선 꿀벌들이 신기해 이번 주제를 "연꽃과 꿀벌의 유희"로 했다.
부지런히 사람사이를 헤집고 찍다보니 9시가 조금 넘었는데 땀이 비오듯한다. 그래도 다른때의 절반정도는 찍었으니 장비를 정리하여 귀가길에 올랐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를 보실수 있습니다][연꽃테마파크 2016-7-9]
♪자클린의 눈물 Les Larmes De Jacquerline - Offenbach外
|
'바람房 > 꽃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진으로 만나는] 더위먹은 여름꽃 (0) | 2016.07.20 |
---|---|
[사진으로 만나는] 官谷池-연밭을 여는 사람들 (0) | 2016.07.18 |
[사진으로 만나는] 官谷池-해바라기와 女神 (0) | 2016.07.15 |
[사진으로 만나는] 官谷池-睡蓮과 風景스케치 (0) | 2016.07.14 |
[사진으로 만나는] 官谷池-蓮꽃의 美 (0) | 2016.0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