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活文化/좋은 글

산과 같은 친구나 *땅과 같은 친구가 되자

바람아님 2017. 1. 5. 23:27







산과 같은 친구나 *땅과 같은 친구가 되자


 

첫째 -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 -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으로
또는 저쪽으로 기웁니다.
그와 같이 나에게 이익이 있는가 없는가를 따져
이익이 큰 쪽으로만 움직이는 친구가 바로
저울과 같은 친구입니다.


셋째 - 산과 같은 친구.


산이란 온갖 새와 짐승의 안식처이며
멀리 보거나 가까이 가거나
늘 그 자리에서 반겨줍니다.
그처럼 생각만 해도 편안하고 마음 든든한 친구가
바로 산과 같은 친구입니다.


넷째 - 땅과 같은 친구.


땅은 뭇 생명의 싹을 틔워주고 곡식을 길러내며
누구에게도 조건없이 기쁜 마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줍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지해 주는 친구가
바로 땅과 같은 친구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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