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寫眞] 맥문동 꽃1-國立顯忠院

[寫眞] 맥문동 꽃1-國立顯忠院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현충탑 안에 봉안된 장인 어른을 만나러 현충원을 찾았다. 어제는 현충원의 비맞는 배롱나무꽃을 포스팅 한데 이어 오늘은 맥문동 꽃을 포스팅한다. 동작역을 나서면서 부터 빗방을 이 뚝뚝 떨어지다가 현충지에 도착할때는 제법 빗줄기가 강해져 장마철 소나기 처럼 퍼 붓는다. 매점에 들려 비가 그칠때를 기다렸으나 금방 그칠비가 아니다. 그래서 매점에서 우산을 사서 쓰고 현충탑 참배를 마치고 나서 맥문동을 찾아 보았는데 개화 상태가 그리 좋지 않다. 현충원 맥문동은 그동안 서너번 찾았지만 한번도 좋은 상태를 본적이 없다. 올해도 역시 마찬가지다. 그늘을 좋아하는 맥문동 이지만 너무 빽빽한 나무 그늘로 개화가 시원찮은것 같다 그렇게 사진찍는 내내 비는 그치지 않았다. 맥문동 첫 사냥인데 실망스럽다. 돌아오는 길에 길건너 동작 주차공원 길옆에 아주 잘 자란 맥문동이 그나마 위안이 된 하루였다.  이미지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크기(1700x955)로 보실수 있습니다 [國立顯忠院  2019-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