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데이]
입력 2019.12.28 00:21
WIDE SHOT
독도 해상 이상 무! 동해를 지키는 해군 제6 항공전단 소속 P-3C 해상초계기 창문 너머로 보이는 독도의 모습이 평온하다. 동도(왼쪽)와 서도 위로 낮게 드리운 뭉게구름 사이로 거친 바다를 달래는 듯 서광이 내리비추고 있다. 독도 문제에서만큼은 하나가 되는 대한민국이, 새해에는 해묵은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낡은 이념의 올무에 불과한 진영을 초월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도록 다독이는 빛이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독도 문제 말고도 진정으로 하나 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글=김현동 기자 kim.hd@joongang.co.kr
사진·글=김현동 기자 kim.h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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