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眞師日記] 일산호수공원 장미원('20)

[眞師日記] 일산호수공원 장미원('20)      오월들어 비가 자주 내린다. 그것도 여름처럼 집중적으로 쏟아진다. 작년에도 비올때 왔다가 우산을 잃어 버리고 온일이 있어 가급적 비 내릴때는 촬영을 안가고 있는데 어제 저녁에 단양으로 부터 후투티가 날아와 둥지를 트는 바람에 난리가 났다는 말이 자꾸만 귓가에 맴돌아 좌불안석이다.결국은 촬영에 나섰다. 물론 새 촬영 장비가 없어 후투티를 찍겠다는 마음은 처음부터 없었고 조금은 니르지만 장미와 수련이 궁굼하여 나선 것이다. 장미원에 도착하니 아침까지 계속해서 오던 비가 가는 실비로 변하고 점점 작아 지더니 비가 그쳤다. 장미는 약 20~30% 정도 개화한것 같다.  대충 촬영을 끝내고 후투티 둥지로 향했다. 역시나다. 많은 진사들이 이미 카메라를 거치해 놓고 세월아 네월아다.        이미지를 좌클릭하고 원본보기를 누르면 원본 크기(1700x956)로 볼수 있습니다[일산 호수공원 20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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